이현도, 데뷔 20년 만에 첫 아이돌 피처링

마이네임이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듀스 이현도와 손잡고 컴백한다.

마이네임은 오는 10월 11일 이현도가 작사, 작곡한 신곡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를 공개하고 10월 가요계 전쟁에 출사표를 던진다.

지난 1993년 힙합듀오 듀스로 데뷔한 이현도가 아이돌그룹의 피처링을 맡은 것은 20년 만에 이번이 처음. 이현도는 ‘데이 바이 데이’ 작사, 작곡은 물론, 피처링까지 직접 맡으며 마이네임의 컴백을 적극 지원했다.

‘데이 바이 데이’는 힙합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그까짓거’, ‘베이비 아임 소리’(Baby I'm Sorry) 등 지난 활동보다 한층 성숙해진 마이네임 멤버들의 음악색을 느낄 수 있다.

관계자는 “마이네임이 ‘데이 바이 데이’를 통해 성숙해진 보컬과 완벽한 실력으로 인정받겠다는 각오”라며 “마이네임의 색깔에 이현도의 손길이 더해져 보다 풍부하고 대중적인 감성의 완성도 높은 앨범이 만들어졌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했다.

한편 마이네임의 세 번째 싱글 앨범은 오는 10월 11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되며, 오프라인에서는 14일 발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