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토대가 된 현대 패션의 역사와 산업, 문화적 영향을 한눈에 보여 주는 만화.
'업계 용어'로 가득한 어려운 패션책과 달리 청소년과 성인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
19세기 말 여성해방운동과 함께 등장한 '블루머', 샤넬 원피스와 1960년대를 휩쓴 미니스커트, 비틀스를 스타로 만든 모즈룩을 비롯해 지금도 사랑받는 히피룩, 힙합 패션 등 때론 시대에 순응하고 때론 시대를 바꾼 트렌드를 살핀다.
또 샤넬, 디오르, 아르마니 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뒷이야기와 함께 티셔츠, 청바지 등 잘 몰랐던 패션 고전에 대한 정보도 유용하다.
김경선 글, 이경희 그림 / 부키 / 200쪽 / 1만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