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 (사진제공=한국방문위원회)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중국의 국경절을 맞아 10월1일부터 6일까지 동대문 두산타워(doota)와 충북 밀레니엄타운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이동형 편의제공 부스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는 지난 6월부터 한국방문위원회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현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 시 필요한 관광관련 정보, 통역, 인터넷 및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 음료 등의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이동형 편의제공 부스다.
한국방문위원회는 10월1일부터 2일까지 일평균 1만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관광명소 동대문 두산타워(Doota) 앞쪽에서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며, 방문하는 중국인 광광객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두산타워에서 제공하는 기념품과 할인 쿠폰북이 담긴 웰컴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0월3일과 4일에는 충북 밀레니엄타운(청주)에서 진행되는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 5일과 6일에는 전라남도 영암에서 진행되는 'F1코리아그랑프리 2013' 행사에도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가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작년보다 6만 명이 증가한 약 15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국경절 기간 동안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 운영을 통한 차별화된 고품격 편의 서비스가 한국 관광의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