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경찰서는 새벽시간 필로폰 환각상태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윤모(4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윤 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시쯤 강서구 강동동 자신의 집에서 필로폰 0.03g을 투약 한 뒤 흉기를 들고 집 주변을 돌아다니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과거 정신병원 입원 전력이 있는 윤 씨가 발작 증세를 일으켰다는 가족들의 신고에 따라 윤 씨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검사결과 필로폰 투약 사실이 확인되면서 입건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