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 (자료사진)
10·30재보선 경기 화성갑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의 아들이 국무총리실에 특채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 김기식 의원은 서 전 대표의 아들이 지난 4월 국무총리실에 4급 서기관으로 특채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서 전 대표의 아들은 현재 국무총리 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실 민관협력 담당 서기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국무총리실이 채용공고와 시험도 없이 서 전 대표의 아들을 특채했다며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