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Sistar). (자료사진)
아이돌 스타 '씨스타'가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경기 종료를 알리는 '체커 플래거'로 결정됐다.
F1 대회 조직위원회는 4인조 걸그룹인 씨스타가 F1 코리아 그랑프리 최종 우승자를 알리는 체커드 플래그(Chequered Flag, 체커기)를 흔드는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씨스타가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고, 다른 나라에서도 인기 스타가 체커기를 흔드는 추세를 감안해 아이돌 그룹인 씨스타를 선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씨스타는 4인조 걸그룹으로 4명이 단상에 올라가지만, 체커기는 팀 리더인 '보라'가 흔들기로 했다.{RELNEWS:right}
지난해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는 국제적인 인기를 얻은 가수 싸이가, 2011년에는 글로벌 스폰서인 LG전자의 강신익 사장이 체커 플래거로 선정됐다.
흰색과 검정색 체크 무늬로 된 체커기는 F1 드라이버가 모든 레이스를 마치고 경기가 종료됐음을 알리는 깃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