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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대호, 2년 연속 90타점 돌파

    이대호. (자료사진=SBS CNBC)

     

    이대호(31, 오릭스 버펄로스)가 시즌 90타점을 돌파했다.

    이대호는 5일(한국시간) 일본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시즌 타율은 3할7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또 두 개의 타점을 추가하면서 시즌 91타점째를 수확했다. 지난해 91타점에 이은 2년 연속 90타점 돌파다.

    1회초와 3회초 지바 롯데 선발 후루야 다쿠야에게 연거푸 볼넷을 골랐다. 이대호는 1회초 2사 1루에서, 3회초 1사 1루에서 두 차례 볼넷을 얻어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4회초 안타를 때렸다. 2사 2, 3루에서 후루야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날렸다.

    하지만 7회초 우익수 플라이, 9회초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고, 오릭스도 4-9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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