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2살때 찍은 비욘세 댄스 영상으로 인터넷 스타가 된 3살 꼬마숙녀가 미국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최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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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애틀랜타 지역 안무가 타이엔 킹과 딸 헤븐 킹(3)이 유명 토크쇼 프로그램 엘런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했다.
과거 타이엔과 헤븐이 함께 비욘세의 '네버렛유고'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이 조회수 300만건에 육박하며 주목을 받았기 때문.
엘런쇼에서 이들 모녀는 직접 함께 춤을 추며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예상못한 유명세에 타이엔은 "믿을 수가 없다"며 "우리는 그냥 춤을 췄다"고 말했다.
엘런이 언제 아이가 춤을 잘 춘다는 것을 알았느냐고 묻자, 타이엔은 "그 영상을 보고 알았다"고 답했다.
엘런이 헤븐에게 "몇살이냐"고 묻자, 헤븐은 "세살이요"라고 답했다.
엘런이 다시 "춤이 좋으냐"라고 묻자, 헤븐은 "네"라고 답했다.
이어 엘런이 "커서 댄서가 되고 싶니"라고 묻자, 헤븐은 여유롭게 웃으며 "전 댄서예요"라고 답했다.
타이엔과 헤븐의 춤을 직접 본 엘런은 헤븐을 안아준 후, 자신의 친구 비욘세도 이들 모녀의 영상을 봤으며, 이들을 만나고 싶어한다고 설명하면서 비욘세의 브루클린 공연 티켓을 건넸다. 이들은 무대 뒤에서 비욘세와 직접 만날 수도 있다고.
깜짝 선물에 타이엔이 감격하는 사이, 엘런은 "할로윈이 다가오는데 무엇을 분장하고 싶으냐"고 묻자, 헤븐은 "나비요"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