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페르난데즈 아르헨티나 대통령(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즈(60)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뇌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8일 호주 매체 데일리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7일 아르헨티나 유명 심장병원 중 한 곳인 폰다시온 파발로로에서 페르난데즈 대통령은 수술전 검사를 받았다.
의료진들은 페르난데즈 대통령에게 뇌와 두개골 사이 혈전이 생기는 경막하부혈종 진단을 하고 한달간 요양을 권했다.
경막하부혈종 환자들 중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혈전이 재흡수되기도 하지만, 지난 6일 밤 페르난데즈 대통령은 왼쪽 팔에 힘이 빠지고 저리는 등 증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