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제1비서 부부가 전국도대항체육경기에 참석한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노동당 창건 68주년인 10일 부인 리설주와 함께 전국 도 대항 체육경기와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 공연을 관람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1일 "김정은 제1비서와 부인 리설주가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도(道)대항 체육경기 대중체육부문 결승경기를 관람했다"고 전했다.
김 제1비서는 "체육경기에 참석해 앞으로 도대항 체육경기를 정례화하고 민족체육에
힘을 넣어 누구나 건장한 체력으로 노동과 국방에 적극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관람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김기남·박도춘 당 비서, 강석주 내각 부총리,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김양건·김평해·문경덕 당 비서, 로두철 내각 부총리,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조연준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태종수 함경남도당 책임비서 등이 동행했다.
전국 도대항 체육경기 모습(사진=노동신문)
당 창건 기념 음악회에 참석한 김정은 제1비서 부부(사진=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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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창건 경축 음악회 모습(사진=노동신문)
김정은 제1비서는 또 당 창건 기념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 공연도 관람했다.
이날 공연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리영길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김기남·최태복, 박도춘 당 비서, 강석주 내각 부총리,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김양건·김평해·곽병기·문경덕 당 비서,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조연준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태종수 함경남도당 책임비서 등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