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는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흡연하고 집안 옷장에서 대마를 재배한 혐의로 김모(29) 씨를 구속하고 공범 박모(2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에게 대마초를 판매하고 함께 피운 혐의로 이모(38) 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의상 디자이너인 김 씨는 지난 2011년 9월 이 씨에게 400만원을 주고 대마 320g을 구입, 올해 2월까지 마포구와 용산구 소재 자신의 작업실에서 박 씨와 나눠 피우는 등 800회 이상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