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성인 유료앱을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판매하면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이 오픈마켓3사(KT, SK, LG)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2011~2013.8) 이통사별 성인 유료앱 판매 수익 현황'에 따르면 2011년 약 26억원에 달했던 성인앱 판매수익이 2012년 약 34억으로 8억원 정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이후 2013년 8월까지 기준으로 오픈마켓 3사의 성인앱 총 판매 수익은 SKT (T-스토어)가 55억원, LGU+ (U+스토어)가 13억원, KT (올레마켓)가 8천만원 정도로 전체 성인앱 판매 수익의 80%를 SKT (T-스토어)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