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불후의 명곡2'로 가수 제이투엠(정진우, 정환)이 재조명 받았다.
제이투엠은 19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2' 최진희 특집에서 첫 출연 만에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조장혁, 유미, 홍경민, 왁스, 소유&박재범,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 등 쟁쟁한 출연진이 출연한 가운데 우승한 만큼 제이투엠의 활약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제이투엠은 최진희의 '물보라'를 그들만의 감성으로 편곡했다. 제이투엠의 엄청난 노래실력에 문희준, 은지원, 정재형 등 MC군단과 참가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무대를 마친 제이투엠은 9년 동안의 무명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396표를 얻은 유미를 넘어선 411표를 얻어내자 관객들은 물론 대기실에 있던 출연진도 함께 환호성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