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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위해 女에 뇌물 바치는 데이팅 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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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트 위해 女에 뇌물 바치는 데이팅 앱 '논란'

    (사진=메트로, 캐럿데이팅 캡처)

     

    데이트를 하기 위해 여성에게 뇌물을 바치는 새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지난 20일 영국 매체 메트로 등 외신들이 전했다.

    MIT 출신 브랜든 웨이드는 마음에 드는 여성과 데이트를 하기 위해 성형이나 보석 등 뇌물을 바치도록 하는 새 앱 '캐럿데이팅'을 시작했다.

    이 앱의 홍보문에는 '개에게 뼈를 주면 복종할 것이다'며 '여성에게 선물을 주라 그녀는...할 것이다'라는 글이 담겼다.

    '온라인 데이팅 세상에서 모든 힘은 여성들이 가지고 있다'며 '여성들은 구애자들에게 수많은 메시지를 받는데 남성들은 단 하나의 답장을 받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

    이어 '하지만 아름다운 여성들 앞에 적절한 당근을 달아줌으로 구애자들은 첫 데이트 확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웨이드의 새 앱은 성차별주의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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