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KBS 쿨FM '홍진경 2시'에서 하차한다.
홍진경 측은 21일 "2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홍진경의 2시'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홍진경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김치 사업을 위한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며 "미국 진출을 위해 내년 봄부터 장기간 미국에 체류해야 하는 만큼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진경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2년 동안 '홍진경의 2시'를 진행해 왔다. '홍반장'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깔끔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호평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