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버스업체의 적자보전을 위해 연평균 669억 원에 이르는 혈세를 지원하고 있으나, 서비스 질은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기도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666억 원, 2009년 694억 원, 2010년 640억 원, 2011년 649억 원, 지난해 697억 원 등 5년간 경기도내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업체에 모두 3,346억 원을 지원했다.
평균 669억 원이 버스회사의 적자를 메우는데 투입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