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앞두고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과 철원 등 강원도 내륙 산간 일부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고, 서울은 5.5도까지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특히 오늘은 찬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여서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북서쪽의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씨는 추워졌지만 하늘 표정은 매우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구름 거의 없는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깥활동 하기에 좋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를 비롯해 춘천·대전 16도, 광주 17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등의 분포로 어제보다 3도에서 5도 가량 떨어져서 낮동안에도 예년기온을 밑도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반짝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다음주 월요일 낮부터 점차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