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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용팝 "처음에 '빠빠빠' 너무 싫었다"

    '도전천곡'에 출연하는 걸그룹 크레용팝 (SBS 제공)

     

    걸그룹 크레용팝이 히트곡 '빠빠빠'가 "너무 싫었다"고 털어놨다.

    크레용팝은 최근 진행된 SBS '도전천곡' 사전녹화에서 세대별 장르별 다양한 곡을 소화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날 MC 이휘재가 "'빠빠빠' 춤은 서로의 박자가 중요한데 가끔 틀리기도 하더라"고 하자 크레용팝은 "춤을 추다가 우리도 모르게 흥분돼서 틀린 적이 있다. 맞추기가 어렵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처음에 '빠빠빠' 노래와 춤을 받았을 때 느낌이 어땠냐"는 질문에는 "지금은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 좋지만, 처음에는 너무 싫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크레용팝을 비롯해 김병찬, 조영구, 김지선, 한경일, 이상인, 임선영, 남보원, 최다빈, 이수완, 이예진이 노래 대결을 펼쳤다.

    27일 오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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