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힙합 스타 크리스 브라운(24)이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의 한 호텔 인근에서 싸움을 벌인 후 체포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 당국에 따르면 브라운은 이날 오전 4시30분께부터 벌어진 중범죄(felony)의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그와 함께 크리스 홀로시라는 남성이 같은 혐의로 체포됐지만, 경찰은 이 둘에 대한 연관성을 증명하지 못했다.
현장에서 싸움에 휘말린 또다른 한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같은 날 오후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운은 이로 인해 28일까지 경찰에 구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