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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소년 31명 유럽으로 축구 유학"<교도>

 

북한이 축구 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소년 31명을 다음달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축구 학교에 보낼 계획이라고 교도 통신이 한국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이 외교 소식통은 "운동선수들이 (유럽에서) 프로팀에 진출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어 북한이 외화벌이 수단으로 유소년에 투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이는 운동을 좋아하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아이디어"라고 덧붙였다.

일단 10세∼12세의 유소년 20명은 이탈리아 페루자에 있는 '이탈리아 사커 매니지먼트'란 기관에서 5년 동안 훈련을 받는다.

이 기관은 학생들에게 축구를 가르친 뒤 2부 리그인 세리에B 소속의 엠폴리에 선수들을 추천한다.

이탈리아 사커 매니지먼트는 지난 7월11일∼29일 북한의 요청을 받고 2명의 스카우터를 북한으로 보내 300여명의 지원자를 면접했으며 이들 가운데 20명을 선발했다.

이들 스카우터들은 북한이 세계적인 축구 선수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5월 문을 연 평양 국제 축구학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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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1

새로고침
  • NAVER오뚜기2020-05-21 06:09:2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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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 아픈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국력을 기르고, 국격도 높이고
    문화적 발전도 함께 해야 하지 않을까요.

  • NAVER인연따라2020-05-21 00:55:3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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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쪽바리 놈이 아침, 저녁으로 한반도 지도를 보면서..
    어떻게 침략할까.. 생각하면서 전의를 불태우는 거 겠지..

  • NAVERkuma2020-05-20 21:15:4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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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탱이 간놈 봤나, 니네나라 코로나나 잡으시지,씨잘때기 없는 짓거리 하지말구. 쓰나미 한방이면 네놈들은 수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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