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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돈 갚아" 친구 폭행 승용차 뺏은 30대

     

    부산 사하경찰서는 빌려간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네 친구를 폭행하고 차량을 빼앗은 혐의로 김모(33)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 등은 지난 26일 밤 9시쯤 사하구의 한 휴대전화 대리점으로 이모(33) 씨를 불러내 빌려 간 돈 1천6백만 원을 갚지 않는다며 머리를 때리고, 1천만 원 차용증 2장을 강제로 쓰게 한 뒤 이 씨가 타고 온 시가 9백만 원 상당의 승용차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 이 씨는 친구인 휴대전화 판매점 주인 박모(33) 씨로부터 만나자는 전화를 받고 김 씨가 있는 줄 모르고 휴대전화 판매점을 찾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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