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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떠나는 특종기자 "NSA 도청보도는 언론 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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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디언 떠나는 특종기자 "NSA 도청보도는 언론 본령"

    • 2013-11-01 15:44

    그린월드 기자, 기고문서 자평…"언론자유 공격 함께 맞서달라"

     

    영국 신문 가디언을 통해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정보수집 행위를 최초로 전한 글렌 그린월드(46·미국) 기자가 NSA 보도는 저널리즘의 '본령'이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매체 설립에 참여하고자 이직을 결정한 그린월드 기자는 31일(현지시간) 공개한 '가디언을 떠나며'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자평했다.

    그는 "NSA 보도가 쉬웠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 언제나 기운과 성취감을 불어넣어 줬다"며 "이는 바로 우리가 저널리즘에 뛰어드는 이유고, 저널리즘 본연의 일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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