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과 김범 (윤성호 기자)
국민 남녀동생이 만났다. 배우 문근영과 김범이 핑크빛 열애 중이다.
1일,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김범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사람은 약 1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호흡을 맞춘 두사람은 드라마 촬영을 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돼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두사람의 교제 소식은 두사람이 인천공항에서 동반출국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목격되면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역시 발빠르게 이를 인정하며 이제 막 시작하는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범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의 이진성 대표는 "또래 배우다 보니 드라마를 촬영하며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라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인만큼 예쁘게 봐달라"라고 말했다. 김범의 데뷔 때부터 함께 했던 이대표는 "성인이 된 김범의 연애를 숨기고 싶지 않다. 떳떳하게 잘 만나겠다"라고 덧붙였다.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역시 "배우의 연애가 숨겨야 하는 부끄러운 일이 아닌 만큼 예쁘게 잘 사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