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과 김범. (윤성호 기자/자료사진)
배우 김범(24)과 문근영(26)이 교제를 인정해 국민 남녀동생 커플이 탄생했다. 이런 가운데 김범과 문근영의 과거 이상형 발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문근영은 SBS 주말드라마 '청담도 앨리스'의 제작발표회에서 "서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점이 많은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문근영은 "관심분야든 취향이든 끊임없이 소통할 수 잇었으면 좋겠다"며 "서른 살에 결혼한다고 쳐도 함께 살아갈 날이 많을 텐데 그 시간 동안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범 역시 지난 8월 '불의 여신 정이' 기자 간담회에서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을 이상형이라고 전했다.
당시 그는 "내가 기대기보다는 보듬어주고 감싸주는 사람을 선호한다"며 "말이 잘 통하고 내가 지켜주고 싶은 느낌을 들게 만드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