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수만 개의 총기부품을 팔아온 용의자들이 최근 공안당국에 체포됐다고 신화망이 보도했다.
4일 신화망에 따르면 장시성 잉탄(鷹潭)시 공안당국은 인터넷에서 멈춤쇠, 방아쇠 몸통 등 모두 18종의 총기부품 2만 3천500개를 판매해온 혐의로 우(吳)모 씨 등 2명을 체포했다.
공안 조사결과, 전직 요리사 출신인 우 씨는 지난 4월 신병문제로 회사를 그만둔 뒤 체포된 다른 용의자와 함께 인터넷에서 총기부품을 판매하기 시작해 매일같이 200여 개의 총기부품을 팔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