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업인 트위터(www.twitter.com)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사흘 앞두고 공모가 예상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주식을 장기 보유하려는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데다가, 트위터가 당초 발표한 예상치가 지나치게 낮게 잡혀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위터는 기업공개(IPO) 공모가 예상 범위를 '23∼25 달러'로 조정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달 24일 밝혔던 예상 범위는 '17∼20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