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가 김유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자료사진/노컷뉴스)
배우 정우가 신드롬급 인기를 톡톡히 실감하고 있다.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정우는 방송 중 두번의 스캔들에 휘말렸다. 얼마 전에는 과거 교제했던 디자이너 김진과 마치 현재 교제 중인 것처럼 보도된데 이어 4일에는 영화 '붉은 가족'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유미와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 벨엑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우가 김유미 씨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보도된 것처럼 1년 여 동안 교제하고 결혼을 앞둔 사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우 본인은 열애설이 연이어 보도되는 것에 대해 오히려 기분좋다는 반응이다. 호감을 갖고 있지만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는데 언론이 사귀는 분위기를 조성해줘서 좋다고 말하는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시점에서 보도된 이번 기사로 인하여 두 사람이 어색하고 서먹한 관계가 될까 정우 씨 본인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