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투기 포스터
재능 있는 신인감독의 출현을 알린 ‘잉투기’가 14일 개봉을 앞두고 유명감독, 평론가와 함께 릴레이 시네마톡을 진행한다.
올 가을 영화계의 화제작답게 시네마톡 라인업도 화려하다.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신지혜 CBS 아나운서, 이동진과 심영섭 평론가가 진행자로 확정된 것.
먼저 신지혜 아나운서가 7일 오후 7시 CGV구로에서 진행되는 잉투기 CGV무비꼴라쥬 시네마톡에 엄태화 감독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12일 CGV압구정에서 오후 7시에 하는 일정에는 류승완 감독이 나선다. 이날 시네마톡에는 엄태화 감독과 그의 동생이자 주연배우인 엄태구가 참석한다. 두 형제는 '제2의 류승완, 류승범'으로 불린다.
13일 CGV압구정에서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는 행사에는 이동진 평론가가, 14일 CGV강변에서 오후 7시에 하는 행사에는 심영섭 평론가가 엄태화 감독과 관객과의 만남을 가진다.
잉투기는 잉여세대로 통하는 세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인터넷 세상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재구성해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롭고 현실적이면서도 세대를 아우르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