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계망서비스(SNS)업체 트위터는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26 달러(약 2만7천500원)로 확정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트위터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7천만주의 주식을 상장해 모두 18억2천만 달러(약 1조9천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또 30일 이내에 행사할 수 있는 초과배정옵션 1천50만주까지 감안하면 이번 IPO로 트위터가 확보하는 현금은 21억 달러로 뛸 수도 있다.
트위터는 공모가 예상치를 지난달 24일 '17∼20 달러'로 밝혔으나 지난 4일 이를 '23∼25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실제 공모가는 이보다 더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