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선정성 음란전단지를 무차별 살포한 뒤, 손님을 불러들여 이른 바, '풀살롱' 영업을 한 업주와 종업원 등이 검거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6층짜리 건물 3층에 들어서 있는 모텔과 연계해 '풀살롱' 을 운영한 업주 김모(35)씨와 종업원 등 총 3명을 붙잡았다고 7일 밝혔다.
김 씨 등은 울산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이 건물 2층에 대형 룸 4개를 갖춘 단란주점을 열고, 여성접대부를 고용해 유흥과 함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 등은 남구 삼산동과 달동 일대에 선정성 음란전단지 살포해 손님을 끌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