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의원. (사진=윤성호 기자/자료사진)
지난해 4월 19대 국회의원 당선 직후 박사학위 논문표절 논란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했던 무소속 문대성 의원(부산 사하갑)이 최근 새누리당에 재입당을 신청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문 의원은 지난해 4.11 총선 직후 당선자 신분 상태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동아대 교수직을 사퇴했다.
문 의원의 논문은 국민대 예비심사에서 논문표절 결론이 내려져 입당 심사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전날 있었던 새누리당 제주도당의 우근민 제주지사에 대한 입당 심사 역시 우 지사의 성희롱 문제 등 과거 전력 때문에 진통을 겪으며 오는 13일로 결정이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