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티아라에서 지난 7월 탈퇴한 아름(이아름)이 또다시 '신병설'에 휩싸였다.
아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괴이한 사진, 동영상 등을 연거푸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 영상 속 아름은 어두운 조명 안에서 "지금은 세계통일"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콘솔라타 할머니 장수 비결"이라고 나지막이 읊조리기도 한다.
또 컴퓨터 영상을 찍은 사진과 함께 "우리 대한민국 ! 안에 속해있는 각자 마음에 제가 제일 죽이고 싶은 아픔!!! 모두들 그 것들때문에 힘드시죠!?"라는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의 글을 적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정말 신내림 받은 건가?", "무섭다. 뭐라고 말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냥 아무 의미 없이 올린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7월 한 매체는 아름 측근의 말을 빌려 "'아름이 신병(神病)을 앓게 돼 당분간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고 이 때문에 티아라에서 탈퇴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티아라 소속사 측은 지난 7월 10일 "티아라는 7인 체제에서 음악적 성향이 힙합음악을 지향하던 멤버 아름이 솔로로 전향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멤버들도 아름의 의견을 존중했다"며 아름의 탈퇴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