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에 불을 붙이는 마일리 사이러스(사진=스타프 영상 캡처)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20)가 이번에는 수상 소감 발표를 하러 무대에 올라가서 마리화나 담배를 피웠다고 11일 뉴질랜드 매체 스타프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1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돔에서 진행된 'MTV 유럽뮤직어워즈'에서 사이러스가 '레킹볼'로 최고의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 발표를 위해 무대 위에 오른 사이러스는 은색 수영복처럼 생긴 의상 위에 털 재킷을 입은 모습이다.
손에는 핸드백을 들고 무대에 오른 사이러스는 "수상 트로피를 가방에 넣을 수는 없지만 난 이것을 찾았다"며 핸드백에서 담배를 집어들어 바로 불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