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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반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내달 4일 출범

    GCF출범식 계기 12월 첫주를 기후금융주간으로 선포

     

    우리나라에 최초로 유치되는 국제기구 본부인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사무국이 다음달 4일 인천 송도 지타워에서 문을 열고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국내 정부와 민간 주요인사들 뿐만 아니라 김용 세계은행총재, 라가르드 IMF총재, 크리스티아나 피겨레스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등 해외 주요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또 GCF 출범식을 계기로 12월 첫 주인 내달 2일부터 5일까지를 기후금융주간으로 정하고 기후변화 재원과 관련한 국제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녹색기후기금은 개발도상국이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도록 촉진하기위해 조성되는 재원으로, 개도국에게도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부여되는 오는 2020년까지 연간 1천억불의 장기재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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