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붐 (자료사진)
방송인 붐(이민호·31)이 불법 도박 혐의로 연루됐다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자신이 진행 중인 SBS 파워FM '붐의 영스트리트'는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SBS 관계자는 11일 오후 CBS노컷뉴스에 "아직 통보받은 사실을 없지만, 방송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영스트리트'는 사전에 녹음된 방송분을 내보낼 예정이다. 12일은 생방송으로 정상 진행된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검찰이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에 이어 붐에 대해서도 불법 도박 혐의로 소환 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붐의 소속사 코엔티엔 관계자는 "현재 사항을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