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운전자가 음주단속을 피해 차를 놓고 달아났다가 뒤쫓아온 방범순찰대원에게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12일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한 최모(42)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 씨는 12일 밤 10시 50분쯤 유성구 노은동의 한 도로에서 면허 없이 혈중알코올농도 0.109%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다.
최 씨는 음주단속을 피해 차를 세워놓고 30여m를 달아나다 단속을 지원 나왔던 동부경찰서 소속 방범순찰대원 최모(21) 상경에게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