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6∼17일 캄보디아, 라오스를 잇달아 순방, 집단 자위권을 아우르는 개념인 '적극적 평화주의'에 대해 지지를 끌어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7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통싱 탐마봉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회담후 발표한 공동성명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책임을 다하겠다'며 적극적 평화주의의 개념을 설명했으며, 통싱 총리는 평화국가로서의 일본의 행보를 평가하고 일본의 추가적인 기여를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