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부 해안에서 19일 새벽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이날 지진은 오전 4시 10분께 미에(三重)현 도바(鳥羽)에서 25㎞, 이세(伊勢)에서 37㎞ 각각 떨어진 혼슈(本州) 동부 해안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은 지하 332㎞ 지점이다.
아직 구체적인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으며, 쓰나미 경보 발령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지난 16일 오후 수도 도쿄(東京)가 있는 일본 간토(關東) 지역에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