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쌤'의 샘해밍턴 (CJ E&M 제공)
방송인 샘 해밍턴이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tvN '섬마을쌤' 촬영에서 이별이 가장 힘들다고 토로했다.
1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섬마을쌤' 기자간담회에는 샘 해밍턴, 아비가일, 브래드, 샘 오취리, 김종훈 PD가 참석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이별의 시간을 갖다 보면 '진짜 사나이'도 눈물 나고, '섬마을쌤'도 눈물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방송 촬영에서 이 부분(이별)이 가장 힘들다"며 "정신적으로 힘든 게 가장 고통스럽다. 다음에 못 가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밝혔다.
'섬마을쌤'은 섬마을 분교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원어민 교사가 돼 영어를 가르치고,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섬마을 생활에 적응해나가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