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인터넷 통신망 등 정보화 현황을 나타내는 쌍방향(인터랙티브) 온라인 지도를 공개했다.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공동 개발한 '아시아·태평양 초고속 정보통신망 지도'를 태국 방콕에서 발표했다고 19일 신화통신이 전했다.
이 지도는 아·태 지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남미,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현재 가동 중인 인터넷 광케이블망은 물론 개설 중이거나 계획 단계에 있는 광케이블망을 표시하고 있다.
특정 지역이 인터넷 연결망의 주요 접속점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인구밀도, 주요 철도·도로망 등 정보도 선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