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요인 암살을 위해 후원금을 모으는 사이트의 존재가 드러나 관계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가 보도했다.
일반 웹 서비스로는 노출되지 않는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암살 거래망'은 전 세계 정부 파괴를 목표로 오바마 대통령과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등을 우선 목표로 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암살 거래망은 익명의 회원으로부터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기부받는 방법으로 공격 대상별로 암살기금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