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연구와 진로·진학교육, 직업교육 등 부산교육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공교육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교육청은 관내 280여 개 학교가 참여하는 '부산교육박람회'를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분산 개최해온 연구학교박람회와 진로박람회, 직업교육박람회 등 3개 분야를 통합해 전국 최대규모로 진행된다.
부산교육관과 스마트교육관 등 부산교육의 주요 정책을 만날 수 있는 2개의 주제관을 비롯해 토요스쿨관, 방과후학교관 등 7개의 특별관이 운영된다.
또 연구학교관과 진로진학관, 직업교육관도 각각 60여 개씩 부스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임혜경 부산시교육감은 박람회 기간인 오는 29일 오후 3시 '부산교육 이야기 마당'을 통해 부산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