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 삭제된 장성택 모습(사진제공=통일부)
북한이 8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밝힌 장성택 실각 발표문에는 장성택의 문란한 사생활을 신랄하게 비판한 부분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발표문을 보면 "장성택은 자본주의생활양식에 물젖어 부정부패행위를 감행하고 부화타락한 생활을 하였다"고 적시돼 있다.
또, 구체적인 내용으로 "장성택은 권력을 람용하여 부정부패행위를 일삼고 여러 녀성들과 부당한 관계를 가지였으며 고급식당의 뒤골방들에서 술놀이와 먹자판을 벌렸다"라고 밝혀 장성택의 문란한 사생활을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