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아시아/호주

    173억원짜리 마오쩌둥 황금동상 등장

    • 2013-12-14 11:23

    "주문자는 베일에 싸여…마오 고향서 전시될 것"

     

    중국에서 `국부'(國父)로 추앙받는 마오쩌둥(毛澤東) 전 국가주석의 탄생 120주년 기념일( 26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마오 전 주석의 초호화 동상이 제작돼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남부 광둥(廣東)성 선전(深천<土+川>)시에서 공개된 높이 80cm, 무게 50kg의 마오 동상은 황금과 옥으로 만든 것으로 제작비가 1억 위안(약 173억 원)이라고 중국 국영라디오방송(CNR)이 보도했다.

    예술가 20명이 8개월간에 걸쳐 만들었다는 이 동상은 마오가 다리를 꼰 상태에서 상체를 젖히고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황금으로 만든 마오 형상이 흰색 옥에 올려져 있다.

    이 초호화 동상을 누가 주문하고 비용을 부담했는지는 베일에 싸여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