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KNB무빙뱅크가 산간벽지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은행체험과 금융교육을 위해 파견됐다.
경남은행은 지난 13일 함양군 유림면 유림초등학교에 이동점포인 KNB무빙뱅크를 보내 유림초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최신식 금융시설을 견학하고 통장개설·송금·인출 등 은행업무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함께 간 금융교육 강사는 학생들의 기초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알기 쉬운 금융상식·용돈관리 필요성·올바른 저축습관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또, 금융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따뜻이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장갑 등의 방한용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개인고객사업부 이창우 부장은 "KNB무빙뱅크는 금융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지역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신식 이동점포"라며 "금융소외지역과 금융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에서도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오는 16일 의령 의령군 봉수초등학교·3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영신보육원을 찾아 금융교육과 은행체험행사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