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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플로이드 워터스, 이스라엘 '나치'에 빗대 논란

유럽/러시아

    핑크플로이드 워터스, 이스라엘 '나치'에 빗대 논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가혹하게 다루고 있다" 주장

     

    록밴드 핑크플로이드 리더 출신인 영국 가수 로저 워터스(70)가 이스라엘을 과거 나치에 빗대 논란이 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워터스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가혹하게 다루고 있다고 말하며 "이는 1930년대 나치 치하에서 벌어졌던 일들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유대인들이 세운 이스라엘에 나치는 '금기어'나 다름없다. 나치가 2차대전 중 유대인 600만명을 대량 학살(홀로코스트)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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