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이 코치 3명을 영입했다.
먼저 선동열 전 감독(현 KIA 감독) 시절 수비, 작전을 맡았던 김평호 코치가 돌아왔다. 여기에 프로 초창기 삼성에서 9시즌 포수로 활약했던 박정환 배터리코치도 합류했다.
전 메이저리거 조진호 코치도 가세했다. 조진호 코치는 지난 1998년 계약금 85만 달러에 보스턴에 입단, 2년 간 빅리그에서 13경기 2승(6패)를 기록했다. 지난 2003년 SK와 2008, 09년 2년 간 삼성에서 뛰었다. 통산 5승9패 1홀드 평균자책점 5.99를 찍었다.
새로 영입된 이들 코치 3명의 구체적인 보직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