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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뉴욕증시>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하락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안에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소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31포인트(0.06%) 내린 15,875.26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는 5.54포인트(0.31%) 하락한 1,781.00을, 나스닥종합지수는 5.84포인트(0.14%) 떨어진 4,023.68을 각각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시작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금리 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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