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계 '페블'을 만드는 페블 테크놀로지는 내년 초에 자체 앱스토어를 개설키로 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스마트시계 등 `웨어러블'(착용 가능) 전자제품을 위한 앱스토어가 만들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페블이 이 분야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페블은 이날 '페블 개발자 포털'을 개설하고 공식 블로그(blog.getpebble.cothe-pebble-appstore-coming-soon/)를 통해 이런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페블 앱 개발자들은 개설 예정인 '페블 앱스토어'에 앱을 올려서 사용자들에게 배포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