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스타와 해외리그 올스타가 격돌한다.
홍명보 장학재단은 29일 오후 2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3' 자선 풋살 경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희망팀과 해외 무대에서 뛰고있는 해외리그 올스타, 사랑팀의 대결로 펼쳐진다.
손흥민(레버쿠젠)과 구자철(볼프스부르크),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등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선수들이 사랑팀의 주축을 이룬다. 특히 희망팀의 주 공격수로 뛰게 될 김신욱과 손흥민의 득점 대결이 관심을 끈다.
희망팀에는 김신욱을 비롯해 정대세(수원), 이명주(포항), 윤일록, 하대성(이상 서울) 등이 출전한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과 박건하, 김봉수 코치는 사랑팀 유니폼을 입고 김태영 코치는 희망팀에 소속돼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누빈다.